미오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강남역에서 일요일 영업하는 식사 가능한 집 찾기가 어려운데, 가게 들어서서는 다소 단체 대상 닭 (그러니까 치킨…이라거나) 안주 호프 같고 음악도 약간 90년대부터 2010년대 가요가 나오는 그런 느낌인데 (사장님 저랑 같은 세대시죠??? 😌) 막 돌아가며 자기소개하고 베스킨 라빈스 게임해야 할 거 같은…
근데 막상 조용하고, 대표 메뉴라 표시된 닭도리탕을 여쭈니 “저희 닭도리탕 처음이시죠?” 반문하며 드셔보시라고… 곧 주방에서 압력 밭솥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길래 식사 하시나.. 하고 말았는데 주문하면 압력밥솥에 닭도리탕을 해다주신다네요. 바삭 누룽지가 양념과 어우러져 약간 볶음밥 바이브를 내는데 이게 좀 달지만 킥이네요. 사람들 좋아할 듯.
닭한마리 등 닭 요리를 다양하게 파셔서인지 닭 선도가 좋아요. 제겐 좀 달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고, 생각해보니 묘하게 집에세 먹던 닭도리탕과 비슷하다 싶었는데 압력밥솥 때문이었나봐요. 집밥 향수에 가점 드립니다 ㅎㅎ
전 ‘닭볶음탕’ 보다 ‘닭도리탕’이 입에 붙기도 하고, 괜히 엄마표 ‘닭도리’가 떠오르다보니 이해 바랍니다아~ ☺️
제니
최근에 매장을 이전했는데 맛이 변한 것 같아요.. 메뉴는 식어서 나오고, 반찬에서 너무 쉰내가 심하게 나서 먹다가 도로 뱉었습니다 ㅠㅠ 원래 회사 근처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였는데 잘 안 찾게 될 것 같네요
핑크돌고래
🐬🐬🐬
지하에 있는 초계국수집
온/냉 둘다 괜찮습니다
온은 삼계탕 국물이고 냉은 식초냉국같은 국물입니다
부담없는 회사 한끼
북강북강
면 매니아인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거의 남긴 역대 최악인 면 요리점. 육수는 닭육수 맛이 하나도 안나고 이상한 음료수 맛이 나는데다가 면도 설렁탕 사리느낌이었고 고명도 음료수 맛이 배긴 퍽퍽한 닭이어서 젓가락질할때마다 돈이 너무나도 아까웠고 화가 나는 곳이었다.
ㅇ0 ㅇ
별 4
완존 깔끔한 초계국수
양도 넉넉 국물 시원 깔끔 체인점 느낌
얼큰 닭칼국수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