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남쪽바람

적당하게 세련되고 자리 편안하고 조용하고 깔끔한 카페였습니당! 사장님이 막 친절하신건 아닌데 마감시간까지 재촉 않으시고 조용히 정리하고 계신게 정말 섬세하게 느껴졌어요ㅜㅜ 근처 가게 되면 또 들르고 싶네요~

직접 만드는 스콘이 따끈한게 맛있다. 100% 감귤주스는 상큼했고, 아메리카노는 의외로 맛있었다. 근처에 감귤밭이 있어서 겨울에 가면 나무에 매달린 귤을 볼 수 있다. 공간은 울림이 좀 있는 편

제주에 와서 우연히 알게된 분에게 추천받은 로컬 카페입니다 작업할 겸 쉴 겸 제주에 온 것이기에 카페를 찾을 때도 작업하기에 편한 구조인가를 고려하게 되는데 이 곳은 작업하기에도 한적한 동네이고, 구조도 편리하고, 여행 온 기분을 누리게끔 하는 뷰와 디자인이었어요 그리고 메뉴는 커피와 아인슈페너, 치즈케잌을 주문했는데,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즈케잌은 제가 먹은 것 중에 탑에 들었어요. 아메리카노와 먹기에 적당히 달고 꼬수운 것이 한 번 더 먹고 싶은 케잌이었습니다 아인슈페너도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고,아메리카노는 살짝 탄 맛이 있는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