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불은 떡볶이였지만
따듯하신 할머니의 목소리에 마음이 한없이...
할머니가 보고 싶어지는 시장 안 분식집이었어요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방문 안 하시는 걸 추천
(심하게 더러운 건 아니지만 식탁이 끈끈합니다)
몰락인생
노포를 몹시 좋아하지만 물기 없이 냅킨으로만 테이블을 닦았음에도 까매지는 모습을 보고 주문을 취소하고 나가고 싶었고 차마 물을 마실 용기도 나지 않았음.
떡볶이, 순대, 햄버거 모든 메뉴가 적당히 맛있지만 할머니 혼자 운영하시다보니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위생문제만 아니만 더 가고 싶지만 다시 가진 못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