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또 간 라피노 (이번주에만 2번감)
단호박 리조또는 역시 또 맛있었음
레몬대파 파스타는 생각보다 쏘쏘
난 괜찮았는데 남친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여서 별로였다함 레몬이 들어가서 상큼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음
드라이한 와인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음
프로슈토 케일 피자는 나보다 남친이 더 좋아했음
짭짤한 프로슈토와 도우&마늘 크림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조화로운 맛이었음
UH
4명이서 8접시 먹음
음식 하나하나 재료 본연의 맛이 충분히 느껴지고 맛이 충만하게 느껴져서 맛있었음
평일에도 예약 안하고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음
와인리스트도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 만족스러웠음
웜디시로 가지그라탕&새우볼 먹었는데 가지 그라탕 존맛탱
가지 헤이터들도 반한 맛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서 그런듯
⭐️제일 맛있던 건 단호박 스파이시 로제 리조또 먹고 맛있어서 바로 하나 더 주문해서 먹음
달콤한 맛과 살짝 매콤함이 더해진 소스가 도라방스
먹자마자 다들 이거 왜 맛있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
들기름 치킨 라구 파스타는 식으면 식을수록 감칠맛이 폭발해서 아쉬웠음
따듯하니까 들기름향이 묻힘
⭐️시금치 크림 파스타는 꼭 먹어야함
이것도 4명이서 한전 더 시킬까 고민하다 배가 욕할까봐 참음
진짜 소스 도라방스
⭐️갠적으론 부라타 마르게리따 피자 취향저격이었음
토마토 소스를 빵이랑 굽는게 아니라 구운빵위에 얇게 펴서 올렸음 근데 이게 부라타랑 잘 어울림
식사보단 에피타이저나 디저트에 가까운 맛인데
산뜻하고 가벼워서 맛있었음 배워가고 싶다
맛이 미쳤음 또 가고 싶음
부추
음식이 정말 빨리나와요
양 적당하고 넷이서 네개시켜서 싹싹 비웠어요
홀가분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이정도 식당이 있다는건 좋은 일이다.
나폴리스타일 화덕 피자도 나쁘지 않고, 새우튀김의 양도 적지 않다. 다만 참나물봉골레 파스타는 참나물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고, 전체적인 양도 적은 편인데 조개가 너무 적어서 만족감이 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