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슐랭가이드
아름다운 곳이에요. 저도 텍사스식 바베큐를 취미로 해서 불과 고기에 대해 자신감이 좀 있는데, 차원이 다른 - 불향에 대한 기이잎은 내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프도 맛있고요, 빵도 뜨끈 하고 맛있어요. 파스타의 맛도 깊고 좋습니다. 스테이크 육질도 훌륭해요. 가격도 이 퀄러티에 이 가격이면 싼편입니다. 셰프형이 90년대 초반 프린스호텔에서 시작하셨네요? 역시. 그 당시 프린스 호텔은 왠만한 사람들 버티기 힘든 곳입니다. 외국인 카지노가 있었거든요. 접객도 훌륭하고요, 애기친화적이에요. 담엔 디너로 와보겠습니다.
쩝쩝박사
런치세트 이만오천원
식전빵 스프 샐러드 스테이크 디저트
빵은 그냥 빵이고 스프는 단호박? 당근? 스프인데 뭔 맛인지 모르겠다 후추줘서 신기했다
샐러드도 그냥 그랬고 스테이크 소스 춘장맛 났음..
디저트는 푸딩....디너는 맛있겠지...?
윤끼룩
좋음과 추천 사이.
갑자기 짝꿍이 양식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날이 월요일인지라 르부이부이를 비롯 많은 식당들이 쉬는 바람에 검색해서 찾아낸 곳입니다.
코스도 있는데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당근 스프와 아보카도 연어 타르타르 엔다이브는 매우 맛있었어요! 특히 아보카도~ 는 엔다이브 위에 연어타르타르와 슬라이스한 아보카도 몇점이 나올거란 예상과 달리, 아보카도 반쪽이 통으로 나와서 당황했는데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라구 토마토 스파게티와 꽃등심 스테이크는 좀 아쉬웠어요. 살찍 올드한 스타일이랄까요? 라구가 좀 무겁고 축축하게 면과 올라왔고, 스테이크는 너무 느끼하기만 해서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차라리 그냥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할 걸 그랬나봐요.
리뷰를 보니까 대부분 런치코스를 먹으러 많이 오던데, 런치 2만원에 스테이크가 들어있는걸 보면 가성비 대박일 것 같습니다!
야미슐랭
2021.7.14
정실에서 신제주연동으로 내려온 송쿠쉐
도심에서 만나보게되어 반갑습니다
디너코스 아주 훌륭했고 특히 세비체와 활한치구이,
슈바인학세와 스테이크는 잊지못할 맛이었어요
야미슐랭
2021.5.26 수
이렇게 핫하고 좋은 식당이 있는 줄 왜 미처 몰랐을까
생긴지 오래되었다는데;;
런치 코스에 당근쌀스프-샐러드-살치살/함박 스테이크-푸딩 이렇게 나오는데 나는 살치살을 고름
살치살스테이크에 나오는 양만해도 2만원 받을법한데 코스가 총2만원이라니 아주 훌륭한 가격!!! 원하면 밥도 준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