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향 제대로인 식빵! 홀 사이즈 11000원에 1.5cm 커팅했습니다. 그냥 뜯어먹는데 너무 맛있네요 ㅎㅎ
sunghyo.jung
생식빵 브랜드 중에선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판교현백의 타쿠미야도 니쁘지 않은데, 짝꿍은 여기가 더 좋다네요.
어떤 재료의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정자동을 떠나서 자주 먹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조세미
[화이트리에]
촉촉 ! 말랑 !
열매
명성이 자자한 생식빵을 드디어 사보았다!
사진의 식빵이 하프사이즈고 커팅 두께는 1.5 인데 추천은 2센티였고 대부분 다 2센티로 커팅해서 사가시는 듯.
1.5센티 기준 한 장에 대강 57그램 정도.
말랑말랑 부드러운데 생각보다 쫀쫀해서 무너지지 않더라.
겉보기엔 밀도가 낮고 사르르 포샥하고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인데 실제 질감은 극세사이불처럼 포근하고 쫀득하다. 왜 샌드위치용으로 추천하는지 알 것 같음. 촉촉하지만 수분을 많이 빨아들이지 않고 담백은은해서 속재료를 잘 커버해 줌.
(사진의 샌드위치가 이 식빵으로 만들어서 하룻밤 묵혀둔건데 보다시피 그리 축축해지지 않았던)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그냥 좋은 식빵….ㅋㅋㅋㅋ
고소하고 폭신폭신한 밀향기의 식빵을 원한다면 옆의 밀도가 낫고, 쫀쫀하고 일본st한 백식빵을 선호한다면 여기.
과일샌드위치, 리코타샌드위치 같은 구성에 어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