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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위치한 이태원브런치 도나르!
낮에는 브런치카페 저녁에는 와인바로 같이 운영이되는곳인데요ㅎㅎ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이 넘 좋았던 곳이에요!
대구뽈살&해산물스프와 알감자&꼬따 샐러드를 먹었는데
플레이팅이 엄청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스프안에 부드러운 대구뽈살과 가리비 등등 해산물도 엄청 듬뿍 담겨있고
함께 나온 바게트에 소스가 묻어서 나오는데
바게트가 진짜 존맛이에요!!!
플레이팅까지 이뻐서 눈과 입이즐거웠어요
알감자&꼬따 샐러드는 감자가 알감자라 더더욱 맛있꼬
베이컨도 얇은 베이컨이아닌 통으로 들어있더라구요~
베이컨 알감자 치즈와 샐러드의 조합이 넘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디저트로는 까놀리를 먹었는데
시칠리아 디저트 레몬 리코타 필링이 가득 들어있는
피스타치오와 같이 먹는 디저트인데 달콤하고 넘 맛있더라구요!!!
음식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감성즐기기 좋았던
이태원브런치 강추드립니다
형식
24.11
자연스럽고 깔끔한 맛이 나요
꾸며냄 없이 솔직하고 따뜻하고 다정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바게트에 올라간 감자 무스에 감동했고 그래서 꼭 다시 갈래요
야간열차
진짜 포카치아랑 진짜 사워도우가 있는집
빵이 정말 좋은 안주인데……
요새 9월까지 콜키지 프리행사해서 샤도네이 한병들고 감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연어 샌드위치, 레몬 포카치아에 와인 콸콸 🥹🥹
미닝
분위기 너무 좋고 재료가 진짜 신선해서 너무 좋았다
후무스에 겨자 들어가는것 같은데 잘어울림…
2인에 메뉴 3개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긴한데 좀 과할지도
뜨주렝
최근 간 브런치 가게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예전에 도나르 방문해서 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사실 이태원 쪽으로는 가기가 힘들어서 잘 못 가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방문! 지난 번에 먹어서 좋았던 잣 크림 스프(half, 7,500) 와 포카치아와 토마토 뵈르 블랑(12,000), 아메리카노(4,500)를 먹었다. 크림 잣 스프 먼저 먹어봤는데 여전히 고소하고 따뜻해서 좋았다. 중간중간 씹히는 아몬드? 같은 견과류 덕에 씹는 맛도 있고. 근데 혼자 가면 아쉬운 게 스프에 빵까지 추가하기는 양이 좀 많다는 점? 빵을 찍어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크림 잣 스프 자체가 좀 심심한 맛이다보니 단독으로 먹으면 아쉽다. 포카치아와 토마토 수란 뵈르 블랑은 정말 좋았다. 일단 포카치아 빵 자체가 굉장히 맛있었다. 여기 식사빵류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담백한 포카치아에 예쁘게 올라간 토핑들도, 밑에 깔린 화이트와인 소스도 적당히 달달하면서 상큼하니 브런치로 딱이었다. 아메리카노 맛은 쏘쏘. 난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산미의 캐릭터는 잘 안 느껴지는 편이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맛있어서 교통은 좀 불편하더라도 가끔 한 번 씩은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