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가기 전 해장하고자 찾아 들른 곳. 제주도에 여러곳 있는 해장국 집이라는데 결론 적으론 꽤나 괜찮았다. 아침부터 여는 덕에 동네 주민분들이 꽤나 들르는 곳. 메뉴는 소고기해장국과 내장탕 두 가지. 해장국엔 콩나물과 우거지가 아낌없이 들어가 푸짐하고 시원한 국물에, 소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선지도 신선해 잘 못먹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내장탕은 비록 못먹지만 즐기는 일행들은 내장이 신선하고 양이 다른 해장국집 특 사이즈보다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있었다고 함.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해 단맛이 말끔하게 올라오는 제주식(?) 깍두기? 석박지도 해장으로 안성맞춤이었다. 굳이 일부러 들릴 것 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충 들르면 만족하며 먹을 수 있는 곳.
윤카이
와 정말 푸짐한 내장탕. 국물이 깔끔해요. 아침 일찍 갔는데 현지인이 많더라고요. 7시에 열고 점심 지나면 일찍 닫는다고 하네요.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 있어요.
야미슐랭
2021.9.28
술 진탕 마신 후 해장
깍두기 국물로 정신을 차린 후
내장과 곱으로 해장을 해본다.
속이 제대로 풀리는 최고의 내장탕맛집
휴우일
내장탕에서 라면스프 맛이? 내장탕 무지 좋아하는데 녹진한걸 좋아하는 취향에는 썩 맞지 않았어요 일출보고 먹으니 뭘 먹어도 맛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