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
바다보면서 시간 떼우고 싶을 때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싶을 때
가는 곳 같다
모나카 먹기도 불편하고...
너무 비싸욧...
moromo
딱 인스타가 살린케이스..차 수상도 받았대서 기대하며 방문했는데 입구부터 이상한 파도소리가 겁나커서 놀랬고 전통차가 아닌 블랜딩차만 있어서 차 향 느끼기엔 별로였음..창가쪽 테이블도 엄청 낮은 인스타테이블이라 앉아있기 굉장히 불편했고 주변에 시끄러운 사람들 제제도 안해서 너무 힘들었음ㅜㅠㅜ재방문의사는 없음
수상했다던 현월호지차는 김부각맛 멜롱망스는 메론사탕맛..
👁👅👁
바다 바라보며 단 거 먹으니 참 좋다
평화로운 관광객 모먼트 즐기기 딱인 카페
까만듀공
가격 대비 매우 실망스러웠음. 인당 3만원이 넘는 금액이면 엄청 비싼 건 아닐지 몰라도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첫 인상이었던 다과, 떡 소쿠리 안내문부터 대접 받는다는 느낌이 안 들었음. 기념일에 좋은 곳 예약해서 와서 이렇게 구겨진 종이를 받아야 하나 싶었음.
오픈 타임에 방문했는데 떡들은 살짝 말라있었음. 겨울이라 난방 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님 ㅋㅋㅋ 공간은 전반적으로 추웠음ㅋ 화장실에도 온수가 전혀 나오지 않아 손이 시려웠음.
다과 놓여있는 기물은 많이 낡은데다가 받침 매트(두껍고 코팅되어 있는 종이호일 같은 거)도 많이재사용했는지 비위생적으로 보였음.
한식 다과회라 스콘 대신 증편, 보리떡 내준 건 좋았지만 파테, 트러플 등은 떡이랑 어울리는 느낌도 아니고 너무 서양식 느낌이라 이질감이 들었음. 보리떡도 둘 중 하나는 쑥맛이었는데 차랑 곁들이기엔 너무 특색이 강해서 굳이? ㅋㅋ 다과 중 하나는 판나코타였는데 맛도 없었을 뿐더러 한식 다과회라는 성격에 너무 안 맞았음.
서비스도 매끄럽다기 보다는 어설퍼서 어이 없었음.
기념할 만한 날이라 부러 찾아갔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마지막 마무리 다과 요청하는 것도 깜박하고 나옴. 가게 나온 후에도 근처에 있었어서 마무리 다과만 먹을 수 있냐고 전화했는데 안 받음. 하하
주차공간은 꽤 협소함. 건물 바로 아래 주차장에는 4대가 2열로 주차해야 해서 다과 먹는동안 차 빼달라는 연락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건물 바로 맞은편엔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동네가 인기 관광지인지 거기도 12시쯤 되면 꽉 참.
여튼 시작부터 끝까지 좋은 경험으로 남은 게 하나도 없음… 일행 데려간 게 미안할 정도.
냠냠
몇년 전에 핀해뒀던 송정 수월경화
12시 좀 넘어서 갔는데 웨이팅 없이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인절미 모나카는 그저 그랬고, 음료도 평범했지만 뷰 하나만 보고 가도 괜찮은 곳. 해변열차 타기 전후로 시간이 남거나, 실내에서 바다 보면서 물멍 때리고 싶을 때 들리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