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1인 1메뉴라서 2빙… 역시 딸기가 젤 무난하게 맛나요. 티라미수는 커피맛으로 커피우유맛같음
옝잉
부암동점만 가보다가 북촌점 처음 방문!
근본인 딸기빙수와 호지차빙수를 골랐는데 딸기는 말모말모🍓💗
호지차가 인상깊었다 예전에 어쩌다 호지차를 맛 보게 된 이후로 호지차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빙수로 먹어도 역시나 맛있었다🤭
JESSIE
부빙은 언제쯤 웨이팅 안하고 먹을런지...
40분정도 기다렸다
체리자두빙수랑 팥빙수 주문했는데
그릇이 너무 간장종지만해서 가뜩이나 매장도 별로 안시원해서 빨리녹는데 줄줄흘러서 허겁지겁 먹게된다.
테이블 회전을 빠르게 하려는 고도의 수법인가?
체리자두는 생각한거보다 너무 신맛이 강해 내입맛엔 안맞았고
팥빙수는 많이 달지않은 팥과 콩가루의 담백함이 좋았다
전에 먹을땐 몰랐는데 가격이 좀 사악한듯.
쁜지
예상을 벗어나는 창의적 스타일의 빙수.
워낙 유명업소라 웨이팅이 꽤 있을려나 했는데, 그래도 날이 많이 풀리니 오픈 5분전에 가니 오픈런 가능했습니다.
시그니쳐가 초당 옥수수 빙수 인데 가격이 21000원.
혼자먹기는 좀 부담시려서 무화과와 청귤 중 고민하다 무화과로.
두툼한 무화가가 위에 올라갑니다.
그냥 일본식 빙수처럼 시판시럽을 뿌리는게 아니라, 무화과를 졸여냈지만 또 무화과 잼 스럽지 않은 매력적인 시럽이 올라갑니다.
시럽도 좋지만 우수한 빙질의 우유빙수가 또 기가 맥힙니다.
무화과도 맛있지만, 옆자리에 꼬마가 자꾸 한입만 달라고 해서, ㅎㅎㅎ
먹으라고 몇입 줬더니 고맙다고 청귤 빙수를 잔뜩 떠서 주길래 한입 했는데.
개인적으론 청귤이 더 입에 맞네요.
이진쓰
- 무화과빙수: 생각보다 무화과콩포트? 무화과 단맛과 향이 은은하고 부드러워서 빙수랑 잘 어울어짐
- 단호박빙수: 단호박퓨레 고소하고 달달하고, 아주 맛있는 단호박 맛이라 너무 맛있다.
- 호지차빙수: 호지차는 진했는데, 안에 팥이라서 좀 싫다. 부빙 팥은 꽤나 매력이 없기 때문. 팥이 호지차 맛을 해친다. 빙수 윗부분에서 호지차 맛과 향에 빠졌는데 팥때문에 그 감상 다 깨짐. 예전엔 타피오카펄이 들어가있었다는데 그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음.
- 쌀빙수: 의외로 맛있네. 젤라또도 리조맛 이해못하는데, 여기 쌀빙수는 탱탱불은 쌀이 씹혀서 쌀알따로 우유아이스크림따로 노는 그런 맛 아니라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우유?바닐라우유?에 쌀알이 섞이고 스며드는 맛임. 안에는 오독오독한.. 쌀퍼프?가 들어가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