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정말 맛있긴 맛있다. 비싼만큼 배터지게 나온다. 근데 금방 물린다. 깍두기 피클이라도 나왔으면...
맛되디
바베큐와 버거에 아주 진심인 것 같은 느낌이 얼핏 봐도 물씬 풍기는 곳. 인테리어와 장작 무더기만 봐도 확실히 그렇다. 그러나 반전으로 맛이 아쉬운 편. 사실 이 집의 진가는 맛보다 공간에 있다. 전자 상가 지역에서 거의 유일한 쾌적하고 넓은 요즘 스타일의 식사까지 가능한 공간.
용산에서 열리는 인싸분들 소셜 모임 같은 게 부쩍 많아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목적으로 이용하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보통 그런 모임 장소를 맛을 따져 고르지도 않으니까ㅎㅎ
단단
분위기도 좋고 너무 맛있고 양도 많고 (많이 남김..) 나중에 부모님이랑 다시 가고 싶은 곳❣️
Chloe
버거는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는데 패티가 너무 푸석했어요 온통 훈연향이 가득 찬 것도 직원들 불친절한 것도 너무나 별로ㅠ 제천 카우보이 그릴이 그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