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청해 수산

모듬회 중 (15만원) 3인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스끼다시에 고등어회가 듬뿍 나왔고, 딱새우, 갈치회 등 뭐하나 별로인게 없었어요. 복껍질, 고등어구이도 매우 굳! 메인회는 돔이 종류별로 나왔고 자연산 돌돔, 양식참돔 포함. 그 외 전복내장볶음밥과 하얀 해물탕등 다 맛있어서 기분좋은 식사를 했어요. 저녁 장사만 하시고 전화 방문을 추천합니다.

바닷가에 뷰 좋은 횟집인데 모듬회 소 80,000원에 자연산 대광어와 도미를 섞어 주셨다. 찬들도 하나같이 전부 신선하고 사진 외에도 콘치즈, 버섯버터구이, 고구마튀김, 전복중, 간장게장, 매운탕까지 나오는데 매운탕을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가격대비 매우 훌륭하게 나왔고 하나같이 전부 맛도 좋았다. 다음에 가능하다면 꼭 또 오고싶다. (자연산 대광어는 사장님 친구분들이 오신거 같았는데 그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주인 분이 마스크 안 끼신 채로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 코로나 안 걸리고 건강하다는 조언을 주어 당황스러웠지만.. 맛있네요 서비스로 준 저 삼치회 방어 같기도 하고 엄청 고소하고 기름 짐. 메뉴에 없는 우럭지리 (그냥 그때그때 가능한 것을 제안하시는 듯) 먹었는데 살짝 들어간 된장도 좋고 맛있었다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