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크롱
할리스는 1998년 국내 첫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을 개점한 순수 국내브랜드라고 합니다. 이번에 찾아보고 처음 알았는데, 첫 커피전문점이었군요! 갑자기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있는 할리스로 보이네요:) 이날 작업할게 있어서 프랜차이즈카페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구로역 근처 카페는 어딜가든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그나마 한적한 할리스 커피로 들어왔습니다. 사실 전 투썸을 더 자주가고 할리스는 잘 안가는데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투썸에 온듯한 비슷한 메뉴의 디저트류가 많더라구요. 신기루~ 한번 먹어보고자 주문해봤습니다. •딸기 크럼블 쏘스윗박스 6,500원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케이크 엄청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네요?! 부드러운 크림 치즈무스가 적당히 달콤하고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중간에 딸기필링이 들러있어서 상콤달콤한 맛으로 크림치즈의 느끼함을 중화시켜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썸보다 맛있었어요. •쿠키앤크림 쏘스윗박스 6,500원 딸기 크럼블이 맛있어서 다른건 어떤지 궁금해서 추가로 주문해봤어요. 이것도 부드럽고 초코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것 같아요. 사실 투썸 디저트는 지점마다 아직 안녹아서 냉동상태인 경우도 있던데, 이번에 먹은 할리스 케이크는 부드럽고 달콤했습니다. 다음에 할리스 보이먼 또 먹으러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