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짱(구 언뜻)
연희동 다도레티룸
한국차를 위주로 판매하는 연희동의 작은 티룸. 제가 방문 했을 땐 단품 주문도 가능했는데 요새는 티 코스만 운영하시는 듯. 쑥말차와 할매덖음차를 주문. 초미세분쇄로 빻은 말차는 말차향 보다 쑥향이 더 진하게 나는 편이고 조금 묽은 질감이라 조금 아쉽. 할매덖음차는 처음 보는 스타일의 차였는데 메주 만드는 할머님에게 의뢰해 녹차에 자연적으로 누룩을 띄어 만든 발효차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보이숙차 같은 단 맛과 구수함, 깊은 맛이 느껴지는데 아주 맛있네요.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다고 안내가 되있던데 들어가자마자 버선발로 환영해주더군요. 저야 너무 좋았지만 개 무서워하는 분은 질겁하실 수도...
빵조와
□ 재방문 의사 🟣🟣🟣⚪️⚪️
한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데 간판이 없어서 여기인가...? 하고 조심히 올라갔던 곳
티코스를 예약해서 갔고 아담하고 조용해 분위기가 좋았다 세 가지의 티 종류와 다과가 나오는데 처음으로 티 먹는 법이나 직접 누군가 우려준 경험이 처음이라 더 맛있었다 거기다 티 세 종류 모두 어디서 어떻게 났고 어떤 맛인지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재밌었다
다음에 다른 계절에 친구와 또 방문할 것 같다
공주맛쿠키
봄 티코스 다녀왔어요
사장님 새 기물도 즐기고 살구우롱이 너무 좋았다
foxscully
차가 마시고 싶어서 간 곳. 평일이라 그런가 다식 세트의 다식이 없고 8000원에 차와 팥초콜릿 세트도 초콜릿을 낼 수 없어서 1000원 깎아주셨어요. 봄쑥차와 호지차 중에 저는 호지차가 더 좋았는데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호지차는 다음에 가면 따로 사오고 싶었습니다.
조용하고 작아서 오래 앉아 있거나 친구들 여러 명이서 가기 좋은 곳은 아니에요.
먹짱
조용하고 친절하세요. 자리가 많지 않고 의자가 불편했던 거는 조금 단점이었습니다. 평일에 예약 없이 가서 단품으로 마셨는데 다음엔 코스로 와보고 싶어요. 녹차가 매우 진했고(티백 10개 정도 농도라고 하시더라구요), 갠적으로 쑥차가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