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비너브로트

맛있어서 일주일 뒤에 또 재방문한 카페 전주에서 오스트리아식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카페다. 빵 종류도 다양하고 따뜻한 푼쉬가 정말 맛있음 주말에도 열면 더 자주 갈텐데 평일에만 운영해서 아쉽다ㅠㅠ

저 디저트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무척 맛있다. 새콤한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과일잼 들어간건 안 먹는데, 이 날은 일찍 가서 그런지 과일 없는 디저트가 남아있었다. 초코시트에 견과류가 잔뜩 갈아져 들어있고 크림이 2중인데 단 맛이 적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다. 밥 먹고 먹어도 죄책감이 별로 없는 맛. 좋은 케이크였다.

커피 사진 뿐이네…디저트 먹고 싶어서 갔지만 좋아하지 않는 맛만 남아서 호두식빵을 샀다. 여기는 베리류의 상큼한 디저트가 많은 편. 커피는 무난하고 직원분은 매우 친절하시고 사간 호두식빵은 통밀이 들어가 색이 회색이고 호두가 듬뿍이다. 식빵은 잼에도 치즈에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위치가 애매하긴 한데 현대옥 먹고 차타고 오기 그나마 ㄱㅊ은 거리 오스트리아식 베이커리 카페고 빵 종류 다 맛있어보임 ㅠ 배불러서 많이 못 먹은게 슬플 정도,, 두시쯤 갔는데 빵 종류는 절반정도 팔려있었다 고민고민하다가 소금빵(거대함)이랑 쿠키는 포장하고 크림이 샌딩된 패스트리랑 린쩌토르테를 먹었다 패스트리는 아는 맛에 살구쨈..?이 조금 발려있었고 린쩌토르테가 엄청 특이하고 맛있었음. 헤이즐넛맛이 날 줄 알았는데 계피향이 강해서 약간 약밥같고 라즈베리 잼이랑 잘 어울려서 최고였다💜 아메는 무난무난했는데 아이스커피(아이스크림이랑 생크림 올라간 커피)는 별루였다~ 아 전주 살고 싶어라 ㅠ

오스트리아 베이커리 카페 차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위치지만 사람들은 항시 많아 빵들이 빨리 떨어짐 외부는 인조잔디지만 이국적느낌의 테라스로 꾸며놓았고 내부도 괜찮음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도 괜찮았고 처음 접해보는 빵들도 맛있었음 가격 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