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라 파티세리 킴

한줄평: 방배역 근처 터줏대감 동네 빵집. 대표메뉴는 먹물크림치즈바게트와 쑥떡빵. 방배역에서 남부순환로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빵집. 부자 파티셰가 운영하는 곳으로, 1999년 브레스트 과자점 신규 오픈 이래로 2017년부터는 <라 파티쉐리 킴>으로 론칭해 운영중이다. 나폴레옹과자점에서 연수를 하고, 제과제빵우수기술인, 대한제과협회장상 등도 받으며 대한제과협회 강남 서초지회 이사 역할도 맡은 경험이 있다. SBS 생활의달인 758회에 출연했다고. 아들분은 르꼬르동블루에서 수학하신듯 했다. 경력이 화려하게 적혀있는데, 나폴레옹에서 배우신 분이라 그런지 전반적인 제빵 스타일은 나폴레옹 같은 스타일. 독일산 유기농밀에 네덜란드산 앵커버터우유, 천연발효종 등 재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생활의달인에 나온 메뉴는 먹물크림치즈 바게트와 쑥떡빵. 먹물크림치즈바게트는 먹물 바게트 안에 달큼한 크림치즈를 넣은 메뉴인데, 꽤나 양도 많고 비주얼이 맛있어 보인다. 쑥떡빵은 겉은 소보로인데 안에 쑥떡을 넣어 고소하고 쫀득한 빵이라고. 유명하다는 먹물크림치즈빵이랑 두부과자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여 먹어봤다. 먹물바게트와 크림치즈 조화가 좋다!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치즈 먹으니 다이어트중이라는 사실을 잊게된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 꽤 잘 어울린다 >_< 두부과자도 바삭하고 담백한 기본 스타일. 다른 빵들도 먹어봐야겠다! insta @yeh_rang #먹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