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전병을 다른 말로 총떡이라 부르는 건 알고 있었는데 홍천에서 만드는 건 ‘홍총떡’이라고 따로 부르는 건 몰랐다..! 신기해서 검색을 해보니 홍천중앙시장에 있는 많은 점포의 홍총떡을 무려 네이버로 주문이 가능!!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약불로 살살 굴려가며 데웠더니 고소한 향도 났고 잘라서 안을 보니 약간은 매콤한 김치와 당면이 들어가 있었다. 당면이 약간 아쉬웠지만 맛을 해칠 정도는 아니었다.
사장님이 직접 하나씩 만드는 거라 사정에 따라 배송이 늦어질 수 있지만 홍천의 맛을 집에서 바로 맛볼 수 있으니 좀 천천히 와도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