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백숙은 좀 싱겁다,,, 죽도 인원수에 맞게 주시는데 개인적으로 죽은 맛있었다. 해물파전은 좀더 바삭바삭한게 좋은데 ㅜ해물도 별로없고 ㅜ 가격대비 실망.. 가장 맛있었던 건 감자전! 감자채썰어서 만든건데 시킨 것중에 제일 만족. 화장실이 진짜 너무 충격이었다...올록볼록한창으로 되어있어서 안에 들어간 사람이 바지내리고 올리고 앉고 일어서는 실루엣이 다보여서 내가 다 민망,, 가족단위로 가기엔 ㄱㅊ아보임,,,
고기고기
남한산성 오리백숙 도토리묵 맛집. 조금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산골 평상에서 먹는 맛이 나는 게 이 곳의 가장 특장점 같다. 주변에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정자들이 야외에 쭈욱 있어서 가족단위 방문 추천.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 오리백숙은 한 시간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해두어야 함. 나물반찬이랑 살짝 푹 익힌 알타리김치가 특히 맛있었고.오리백숙 닭볶음탕은 특별히 모가 많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간이 안센게 좋았다. 야외서 마셔선가 동동주가 특히 달달한 게 맛있음. 그 중 도토리묵이 젤 맛났는데 거칠은 느낌의 들기름. 고춧가루. 신선한 채소를 바로 무쳐 내주시니 동동주랑 딱 어울린다. 파전은 무난함. 마지막엔 인원수 별로 죽도 나온다. 한여름엔 아이들 물놀이 하기도 좋을 듯한 곳.
브즈즈
명절 겸 엄마 생일 겸 남한산성 산골짜기로. 임산부가 있어 사람 많은 곳은 싫다는 엄마의 의견을 반영해 팀마다 방이나 정자를 하나씩 내어주는 백숙집을 찾았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음식은 특별할 건 없었지만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잘 왔다 싶었습니다.
모티
유명하대서 왔는데 맛으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그래도 자리가 좋아서 기분은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