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벌
빵이 진짜 맛있어요.
이나가
0. 건물주가 임대 안하고 직접 사업하는 것 같은 의심이 드는 바다 앞 시리즈들. 가장 꼭대기 층 바다 앞 테라스
입니다.
1. 농장하고 뭔 차인가 싶은데 간판상으론 여긴 베이커리 카페. 거긴 디저트 카페 입니다…?
2. 겨울이라 그런지 야외공간이 많은 가게인 여기는 아주 만석까지는 아니네요. 야외라도 등유 난로를 엄청나게 구비해서 못 앉을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커피 가성비가 생각보단 좋습니다. 그 동안 눈탱이를 많이 당해서 그런가… 케이크도 괜찮았는데 빵 종류는 끌리는 것도 없고 하네요.
토요미식회장
구읍뱃터 카페 바다앞테라스
바다앞테이블 시리즈 중 하나. 테라스로 바다를 볼 수 있는 넓직한 오션뷰카페. 바다앞테이블 갔다가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해서 간 곳이다.
커피메뉴는 아주 일반적이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등등이고
민트모카?정도가 특이했던 듯.
라떼 요거트 쥬스 등도 특별한 건 없고
핸드드립 커피가 두종류 있길레 놀랐다.
에티오피아 타라겐고투
콜롬비아엘디비소시드라
이렇게 두종류. 딱 봐도 에티오피아산은 산뜻함이 강조된 형태인데 중약배전정도라고 하셨고
콜롬비아산은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좋아할만한 커피로 보였다.
에티오피아 타라겐고투 10000
따뜻하게 마시면 10000원, 아이스는 12000원. 얼음이 2000원인가보다.
빵은 하나씩 다 구경만 해봤다.
크루아상은 노멀해보였고
당근모양의 빵은 ....왠지 달달한 관상용 빵 같아보였다. 그 외에는 케이크 같은 것이 있고?
에티오피아 타라겐고투
커피잔이 생각보다 예쁘다. 핸드드립커피도 예상외로 맛있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넛맥 밀크초콜렛이라 안내되어있다. 넛맥은 향신료 육두구.
처음엔 산뜻함이 약하게 느껴지지만 온도가 낮아지면서 산뜻함이 서서히 더해지는 듯하고 산뜻함이 강하진 않고 은은해서 제법 밸런스 좋게 느꼈다.
바닷가 이미지로 잘 꾸며진 카페 내부 모습도 매력적이고
바깥에 보이는 바다뷰도 매력적이다. 오른편에 보이는 호텔 건물이 살짝 가리고 있고 왼편에서 보이는 간판 수집 취미가 있는 듯한 건물(유현준 교수님이 싫어하실 듯.) 하나가 뷰를 살짝 망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쁜 편.
말그대로 바다가 잘 보이는 테라스가 주 무기인 카페에요. 바다앞테이블 들렀다가 오기 딱 좋은 듯. 뷰 자체는마음에 들었는데 간판부자인 상가 건물 하나가 좀 안 예뻐서 좀 거슬렸다. 핸드드립 커피 생각보다 맛있고(드립맛집이다 이런 건 절대 아님.)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높다.
플라나리아
건물이 한 층 (카페 온화) 제외하고는 다 '바다앞~' 시리즈다. 바다앞 꼬막, 라면집, 테이블(한식)은 밥 먹을 수 있는 곳, 테라스, 농장은 카페다. 어느 가게든 한쪽 벽을 유리창으로 시원하게 틔워놓아서 바다를 원없이 볼 수 있었다. 바다앞테라스는 휴양지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서 특히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루프탑에도 포토존이 있었다)
■ 파인애플 주스
거의 모든 테이블마다 시킨 시그니처 메뉴. 이건 추후에 '바다앞농장' 슬쩍 들어가보니 거기서도 팔고 있었다. 파인애플 뚜껑을 얹어줘서 아주 귀여웠다. 안 달아서 오히려 좋았다!! 은근히 양이 많아서 배불렀다.
■ 망고 요거트 스무디
위에 망고 한 덩어리가 올라간다. 꽝꽝 언 냉동망고일까봐 기대하지 않았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여서 의외라고 생각했다. 음료 자체는 적당히 새콤달콤했다. 이것 역시 생각보다 배불렀다.. 다음에 재방문한다면 여기 말구 바다앞농장을 가보고 싶다. 테라스는 음식이 구운 빵 위주였는데 농장은 더 화려하고 예쁜 디저트가 많았음.
아랄라
5층이라 뷰가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다
빵 오른쪽으로 테이블 자리와
왼쪽에 이상하게 둘러앉는 구조라 혼자 빵먹다 괜히 멋쩍어짐ㅋㅋ
다이어터 눈돌아가게하는 빵과 케이크들
거북이? 모양이나 당근빵 등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