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킨토

여전히 멋졌던 킨토 이번엔 좀 더 킷사텐답게 먹어봤다

단짠에 우마미 가득한 일본가정식을 기대했는데 그것보단 제법 건강한 맛이었다 간이 세지 않고 심지어 귀리밥이기까지 함 근데 여기는 킷사텐이니까요? 식후 멜론소다로 쾌락적인 마무리🎇 개인적으로 식사보다는 킷사텐 메뉴가 더 끌려서 또 올 듯하다 음악도 너무 잘 틀고

부평 처음 이사오고 배민에서 알게된후로 입맛에 맞아서 자주 시켜먹었던 집이에요. 지금은 배달은 따로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배민에서 사라짐. 암튼 가게 방문은 처음 해봤습니다. 일본 가정식 전문점. 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맛이 깔끔하게 좋습니다. 메인도 맛있고 밑반찬들도 맛있어요. 위치가 이런 식당이 전혀 있을거 같지 않은 곳에 있는게 좀 웃긴데 갠적으로는 부평의 찐맛집 중 한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매우 추천하는 곳. 오늘은 카츠도지 정식이랑 가라아게 카레 정식을 먹었는데 치킨난반, 카츠산도 등등 다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평시장역 근처에서 밥을 먹어야한다면 킨토는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음식들… 가라아게 정식을 시켰는데 보통 다른 가게의 가라아게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았어요. 방금 막 튀긴 거라 따끈따끈해서 더 맛있었어요! 다만 전체적인 음식 맛이 삼삼해서…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저한테는 밍밍했다는거ㅠ 다음에도 가고 싶은데 그때는 다른 밥메뉴나 샌드위치를 먹어야겠어요…

치킨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