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
8월에 가족 생일이 있어서 사장님께 문의했더니 쇼트 케이크는 예약을 받아서 홀 케이크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지난달의 생크림 복숭아 케이크와 이번달의 요거트 복숭아 케이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생크림 케이크 1호를 예약해서 가져왔습니다. 홀 케이크는 1, 2, 3호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요.
늦게 방문했는데 마침 가장 좋아했던 피치 코트(복숭아 타르트)가 남아 있어서 백향과 소다와 함께 먹고 왔어요. 8월의 복숭아 디저트 시즌은 끝났고 9월에는 사과, 밤, 무화과를 활용한 디저트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케이크가 집에서 대호평이어서 다음 기념일이나 생일 때 또 주문 예약을 하려고 해요. 🥰
Dal
작년까지는 시즌을 2달 남짓 잡으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2024년 초부터 달마다 디저트 메뉴가 바뀌고 있습니다.
매달 케이크, 베린느, 그 외 여러 가지 변형된 디저트가 총 3종 준비되는데 6월 메뉴는 체리 코코 쇼트케이크, 블루베리 베린느, 여름밤이었어요.
따뜻한 차는 루이보스 대용차밖에 없는 게 아쉽지만 너무 달지 않으면서 계절 과일이 잘 활용되어 밸런스 좋게 만들어진 디저트가 커피와 즐기기 딱 좋았어요.
원두도 케이크와 어울리는 메뉴로 매월 바뀝니다. 이번에는 산미가 좀 느껴지는 콜롬비아 나리뇨 핸드드립 커피를 같이 마셨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헤이즈
레몬진저타르트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아마 지금은 바뀌었을 거예요!
크림에서는 진저향이, 필링에서는 새콤한 레몬맛이 나는데 잘 어우러지고 비타민 급속충전 되는 맛🍋
이날은 평일 오후였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할 듯해요.
스비
성남식물원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우연히 들렸어요. 공간이 정제된 모습이고 케이크와 커피도 맛있었어요. 식기와 커피잔도 참 예뻤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골목에서 만난 차분한 공간이라 더 좋았습니다. ☺️
#스비의카페투어
파랑
성남 기면민
친구 보러 성남에 갔어요. 주택가에 있는 카페인데 테이블도 꽤 있고 조용한 카페였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메뉴판이 문 모양이라 신기했네요. 케이크는 가끔 바뀐다고 합니다. 엘더플라워 에이드도 맛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