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후꾸스시

대구에서 나름 유명한 판초밥집이긴합이다만 아무래도 일본현지에서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챙긴 4.5점에 가까운 스시야에 비하면 그냥 무난무난…평범합니다. 언제든 방문해 금방 먹을수 있는것이 아니라 웨이팅이 상당하며 밥도 초밥사리치고 진 편이었습니다. 전체로 나오는 샐러드또한 특별할건 없이 무난했고 기본제공되는 우동또한 양이 상당해 배를 채우기엔 나쁘지않습니다. 안키모폰즈의 경우 밑에 양파만 깔리게 되는데 안키모가 고소하긴 하지만 퍽퍽함과 살짝 물릴수 있음을 샐러드에 쓴 것과 같은 소스를 사용해 새콤함을 줘 덜어주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로 나온 샐러드 미역,오이등도 같이 먹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코보레스시의 경우 아래에 작은 김말이가 있는데 밥 안에 단무지를 넣어 식감과 회와 노른자로 인한 느끼함을 살짝 잡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 회를 정말 좋아하거나 배가 너무 고픈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식당에서의 사이드가 아닌 메인메뉴 1개의 값이라 추천하진않습니다.

대구에서 판 초밥 하면 후꾸스시에요 전 무조건 본점만 팝니다... 회가 너무 쫄깃쫄깃해여 ... 식감 지대로에유 평일에도 웨이팅 있어요 ㅠㅜㅜ 저는 오늘 브레이크타임 끝나기 한 시간 전에 가서 캐치테이블 웨이팅 걸었습니다 .. ^^ㅎ

맛있고 가격 생각하면 괜찮음! 그런데 웨이팅 때문에 더 비싸게 먹는 느낌임ㅠㅠ 주차도 불편하고 뚜벅이로도 불편한 위치라 아쉬움. 단품도 추가로 시켜먹어보고 싶었는데 안되는 메뉴가 많았고 여름이어서 방어 대신 삼치가 있었던가 해서 겨울에 다시 가보자고 이야기했으나…

몇번을 간지 모르겠ㄴ는 ㅠ

지인의 추천으로 가봄. 좋은 퀄리티에 적당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