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냄
유학시절 소울푸드를 꼽으라면 스시롤이랑 쌀국수를 꼽겠습니다. 아직 그 맛을 재현해줄 쌀국수집은 못찾았지만 롤은 이곳이 유일무이한거 같아요. 오래오래 남아주시길🙏
zzzzzo!
미국식 캘리포니아롤를 맛볼 수 있는 스시702. 미국 스타일인지 qr로 메뉴판 확인이 가능해요.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시그니쳐메뉴인 버거앤프라이즈롤! 비쥬얼부터 신기했어요, 위에 올려진 양파튀김이 밑에 스파이스튜나의 매콤함을 잘 잡아줬어요.
미국 all you can eat 시스집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분위기나 qr메뉴판이나 맛이나 잘 구현한 것 같아 즐겁게 먹었어요.
탱도리
잠시 미국에 거주할 때 먹었던 맛과 유사합니다. 한국에 롤전문점이 많이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롤 종류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긴 여러 종류가 있어서 좋았아요.
하지만 저의 영원한 스시롤 1위는 지금은 문을 닫은 스시올리지고 두개를 비교했을 때 추천은 어렵네요 :(
버거앤프라이즈는 비추입니다. 위에 튀김에 살짝 쓰고 기름맛이 너무 많이 나요.
쑥절미
✔️드래곤롤
일단 제가 공복 시간이 길어서 배고픈 것도 있겠지만 맛있었어요.
특히 롤 위에 뿌려주는 소스가 매콤달콤한게 입에 착 달라붙어서 맛있어요.
롤 위에 아보카도 / 연어 / 참치가 올라가는데 회는 무난했고 소스가 다했던 것 같아요.
친구의 런치 스페셜 초밥도 몇 개 뺐어 먹었는데 무난했어요. 이 집은 롤이 괜찮네요.
이진쓰
스시롤집 좀 많이 생겨라 쫌!
좋아하는 스시롤집 중 하나.
필라델피아롤 좋아해서 고정으로 시키고
우니매니아를 위한 우니스시 두 피스, 아마에비 두 피스, 신시티 롤.
우니스시: 우니 가득이고 우니 비린맛 하나 없이 고소하고 감칠맛 너무 좋았다. 씹을수록 밥알에 우니의 고소한 풍미가 스며드는데 그 맛이 너무 좋다. 아마에비는 왕왕 크고 탱글탱글 씹는 맛 좀 있는 새우인데, 이건 품종 문제인지 몰라도 약간 비린맛 ? 좀 느껴지고 간장새우장 해먹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옆에 새우 대가리 튀김까지 같이 주니 아쉬움은 없음.
신시티는 스파이스튜나롤 중 하나인데, 다진 참치를 넣어 말았고 우니와 날치알?을 올렸음. 우니의 고소한 맛과 참치맛의 조합이 꽤 괜찮고 아주 맛있음.
필라델피아롤: 일행은 안좋아하는 크림치즈+아보카도+연어 조합인데 나는 무조건 좋아함. 크림치즈 양 많지 않아서 좋고~ 색감도 너무 이뽀.
여기 샤리 간이 적당하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지 않고 아주 은은하게 간이 되어 있는데 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