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동네에서 와인 마시러 가기엔 좋겠다만 맛은 글쎄, 큰 인상을 주기엔 다소 부족하다 메뉴 안골라도 되는 건 좋았다 일행과 함께 앉아 있으면 알아서 서빙되는 타파스ㅎㅎ 비스크 지방의 와인과 페어링 했다
고맥
버티고개 / 어라우즈
가좌동에 있던 와인바 어라우즈가
버티고개역 쪽 아파트단지 상가에 타파스 오마카세 와인바로 이전하였습니다.
타파스 오마카세는 1인당 5만원 가격인데 양이 적지 않고 맛있고 심플하면서도 와인안주로 제격!
와인도 비싸지 않은 편에 속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5~8만원대에 괜찮은 와인들과 페어링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충만!
롱키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구
나융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몇 디쉬는 좀 짜거나 비렸음
고기가 하나도 없이 해산물로만 이어진 코스도 좀 아쉽
분위기 좋고 동네 분들께 방앗간 같겠어요
예랑
한줄평:☆2300리뷰☆ 남산타운에 둥지를 튼 <어라우즈>. 장준우 셰프의 엄선된 와인, 요리와의 마리아주를 맛볼 수 있는 와인바. 셰프이자 푸드 라이터로서 <푸드 오디세이>를 연재하는 장준우 셰프의 어라우즈가 홍은동에서 버티고개 남산타운으로 옮겨왔다. 그는 나의 오랜 지인으로서 음식과 식재료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열정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의 공간이 더욱 대중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진 장소로 옮겨와 나는 열광했다. 이번 남산타운에 둥지를 튼 <어라우즈>의 컨셉은 낮에는 직접 엄선해 고른 와인과 케이스킹이 가능한 바틀샵&그로서리샵, 저녁에는 와인에 어울리는 오마카세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와인바다. 10석 남짓한 바테이블은 조용조용 지인들끼리와서 와인을 기울여도 좋고, 업장을 다 빌려서 파티를 즐겨도 좋다. 홍은동에 있었을 때부터 요리와의 마리아주를 중요시 여기는 그의 와인 큐레이션은 믿음직하다. 항상 가면 와인은 무조건 추천해서 고르거나 전부 맡긴다. 이날은 아버지의 63세 생신. 가족 친지 7명이 모여서 가게를 전체 대관하여 파티를 즐겼다. 음식과 와인은 모두 오마카세. 모든 메뉴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 전세계에서 공수 좋은 재료를 엄선해서 아끼지 않고 요리한다. 특히 와인과 모두 잘 어울려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 나만의 아지트가 되어가는 느낌! ㅇ 타파스 대구 감자 바칼레아 / 참치 앤초비 / 양송이 포르치니 표고버섯 ㅇ 토마토 에어룸 토마토를 올리브유에 버무린 메뉴 ㅇ 스페인식 해산물절임 새우 오징어 홍합 등 식초 올리브유 해산물 소스로 ㅇ 화식우 육사시미 여물을 먹고 자란 소인 화식우는 사시미로 먹어야 더 맛있다 ㅇ 버섯x우니 포르타벨로 버섯도 생으로 먹으면 더 맛잇는데, 그 위에 우니를 듬뿍 올렸다. ㅇ 양고기 스테이크 쿠민을 넣고 구워서인지 담백하고 깔끔. 양고기를 안좋아하시는 엄마도 맛나게 드셨다. ㅇ 파스타 부시아떼 꽈배기모양 파스타로, 시칠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왔다. 피스타치오로 만들었다. ㅇ 소브라사다 스페인식 초리조로 지방이 많아서 고기 향신료 넣어서 치대서 만들고 발효한 파테. 바게트는 필리핀에서 공수해왔다. #먹히영 insta @yeh_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