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영화루

다녀온지는 좀 오래되었는데… 우선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시네요:) 주차도 봐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요:) 공업사 주변이라 동네가 정신없고 험해보이는데… 여기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좀 지저분해 보일 수 있겠네요ㅠ) 간짜장이 개인적으로 좀 묽은 느낌이였으나 슴슴하고 깔끔하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뭔가 소스의 간은 살짝 아쉽습니다. 탕수육 고기는 얇은 편이지만 바삭하고 고기튀김 먹는 기분이 들고, 탕수육소스는 새콤달콤 케찹이 생각나는 그런 맛이네요~ 개인적으로 짬뽕 국물이 시원 깔끔하고 많이 맵지 않아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았습니다. 가격대가 착한 편인데… 음식의 맛이 막 기억에 남는 정도는 아니여서 동네에서 가볍게 먹기 괜찮은 느낌입니다. 오히려 사장님의 친절이 더 인상 깊었네요:)

간짜장 완전 제 취향. 좀 물이 많은듯 하나 면이 얇아서 잘 딸려올라옵니다. 삼선우동도 간간하지만 맛있어요. 국물이 시원하네요. 주변 공업사에서 배달 주문이 많이 들어오네요. 탕간짜도 되는거 같네요.

어디서도 먹어볼 수 없는 맛! 이런 건 아니지만 일단 가격이 특장점이고 인테리어도 재밌고요 ㅋㅋㅋ 뭔가 압도되는... 혼자 가는 바람에 탕수육을 못 먹어봐서 담에 가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간짜장 맛은 평타 이상~ 싹싹 긁어먹음

1. 1만원 이하일 것 ⭕ 2. 식탁이 끈적이지 않을 것 ⭕ 3. 설거지 상태가 양호할 것 ⭕ 타임슬립 한 줄 알았다 철가방 들고 배달 가시던데 몬가 초현실적이었음 탕수육 세트 시켯고 짜장 2를 짬뽕과 볶음밥으로 바꿔서 추가금 냈다 사실상 8천원짜리 탕수육인건데 양 많았다 애들이 비실비실하지 않고 알찼음 짬뽕은 면 얇아서 좋았고 국물도 맛있었다 복음밥도 굿 간장 식초병이 깨끗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