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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 밥을 먹을 수 없던 날의 점심메뉴
색이 예쁘다
손님 오면 데려가는 학내 카페
김화니
더랩 경영대점.
이곳의 불친절함과 뭔가 모를 불편함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 언급했었다.
쨌든 라떼류는 참 잘하는 편이고, 이날 플랫화이트 마셨는데 아주 좋았다.
점심때 회식 후 회의할 게 남았던 우리는 결국 이곳에 자리를 잡았지만,
커피만 맛있지 좁고 시끄러운 가운데 의자와 테이블은 고정되어 있어 매우 불편한 회의를 이끌어갔다. ㅋㅋㅋ 날씨도 좋았는데 바깥 파라솔 자리는 우리에게만 허락되지 않았지.. 😂
세련되고 불편하고 비싼 맛있는 커피집. 하지만 달리 갈 곳도 없어서 가는, 딱 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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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터지는 경영대 카페
항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쿠키 마싯는디 넘 바스라져 흑
스비
한달에 한번씩 수업이 있을때마다 가장 즐거운 순간은 점심식사후 이 카페에 앉아 카푸치노나 큰 컵에 담긴 라떼를 홀짝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학교안에서 커피를 좋아한다는 구성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카페였어요.
정서
사진 안 찍음… 여기서 핸드드립은 처음 마셨는데 아주 괜찮았다. 원두가 여섯 종 있었고 에티오피아 하로를 선택. 받은 커피에서 커피 향이랑 좀 수상한 향이 같이 났는데 마셔 보니 별로 안 느껴지고 좋았다. 정체와 이유는 알 수 없음. 가격은 7,000원으로 비싸지만 못 받을 가격도 아니라고 느꼈다.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원두로도 마셔 봐야지(마시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