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성수부두

분위기도 좋고 맛있고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우와.. 여기 무려 웨이팅하시는 분들한테 시원한 맥주를 따라주시더라구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이것저것 구비되어 있어요 인기 많고 단골 많은 이유를 알았습니다 술도 음식도 푸짐하게 먹었어요!!! 공휴일 눈치싸움 성공해서 5시반쯤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 #17. 성수 | 성수부두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는 곳 .. 조개구이 꼭 먹어줘야 하는데, 조개 구이가 가능한 자리가 있고 불가능한 자리가 있는 듯 하다. 조개구이 먹을거라면 꼭 물어보고 앉을 것 ! 조개구이 시키면 구이 주기 전에 맑은 조개탕도 한그릇 주신다. 술술 먹다보면 기억이 없어져요 .. 🫠 유일한 단점은.. 양이 적은편이긴 하다. 가성비는 조개도가 낫고, 분위기는 성수부두가 나음 !

뱃놈 성수점은 이름이 성수부두임 어린이 대공원 뱃놈부터 자주 갔었는데 여기 좋은점은 조개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구워주신다 ! 조개 굽는거 귀찮고 싫은데 최고 ! 활새우 다 먹고 머리 빼놓으면 머리만 튀겨서 주신다 그리고 난 떡볶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떡볶이랑 관자랑 먹으면 미쳐미쳐

좋아하는 조개찜/해산물 소주집인 '뱃놈'의 형제식당이라고 해서 방문한 성수부두. 뱃놈이 조개찜이라면 여긴 조개구이 전문점이다. 조개도 신선하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활기차다. 음식 플레이팅도 제법 신경쓴 모습. 그러나 소스, 치즈 등으로 범벅되어 원물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없는 것이 나에겐 마이너스 였다. 뭣보다 아쉬운 건 조개가 다양하고 풍성하기 보단 이런저런 사이드 메뉴들이 구성에 많이 끼어있다는 것. 불량식품 같은 맛이 나는 치즈 떡볶이와 조개 맑은탕이 나오는 건 꽤 좋았지만, 파스타는 나쁘다. 안 줬으면 차라리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소세지도 없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