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피콕그린

여긴 왜 커피가 커피 안같구 차 같지?? 명란소금빵 맛있음

고양 피콕그린 성석동에 위치한 카페.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평일 오후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또 놀랐고 고양이 강아지 친구들이 많은데 노키즈 노팻 존 인 것도 신기하네요. 커피는 양 먛고 무난하며 의외로 브라우니 머핀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쉼을 느낄 수 있는 카페, 피콕 그린.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점심시간 쯤해서 어머님들 모임장소로 인기가 많다고해서 일부러 오픈 시각 맞춰서 도착했는데, 정말 최고로 잘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11시반쯤되니 정말 쉴새없이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빵과 커피 (및 그 외 음료) 가격은 높지만, 이용시간 제한없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어서 납득했고, 빵 종류 외 간단한 브런치 메뉴도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내/ 외 공간 여기저기 테이블 많고 편안해서 좋았고요. 부모님 모시고 가고싶은 곳입니다.

여기 인기가 많습니다 널찍한 자리 배치 몇 없는 테이블 음 쓸데없이 널찍하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4인 테이블에 2인이 앉고 6인 테이블에 2인이... 뭐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직원은 많은데 전혀 관리가 안되는 거 같은데 그냥 그런대로 평일에 간다면 더없이 누리기 좋을 곳이란 생각은 듭니다 커피 음료 그냥 그래요

이 황금같은 평일에 이 후미진 곳에 있는 카페 안에 사람이 가득한 이유를 설명하시오(5점) 이제 브런치 안 파시나봐요. 잘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