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잠깐 내려간 차에 조심히 다녀왔어요!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가 산다는데 한 마리는 못 보고 치즈냥 한 마리만 봤네요.
산 중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뷰가 너무 예뻐요. 사진에는 덜 담겼지만 겹쳐있는 산들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평일 오전에는 몇 팀 없었지만 듣기에 주말에는 아랫쪽 도로부터 정체가 있다고 하니 가신다면 되도록 시간을 잘 골라가셔야 할 것 같아요.
음료와 베이커리류는 무난에서 살짝 좋음 정도, 망고 스무디는 진하고 맛있었어요. 커피를 안 마셔서 모르지만 같이 간 엄마 말로는 커피도 괜찮다더라구요. 마들렌은 크림이 안에 들어있어서 달큰해요. 제가 단 걸 잘 못 먹는데 조금 달짝하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망고 스무디랑 같이 먹어서 그럴지도요😗
뷰가 정말 좋으니 날 좋은 날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