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의 웨이팅이 사악하긴 하지만 계림이 먹고싶을땐 무조건 본점으로 가야겠다 ㅋㅋㅋ
뭔가 닭이 너무 잘고, 큰 닭다리도 없고 닭봉만 몇개 있는 느낌? 어린 닭을 쓴건가 ㅠ
게다가 저 고봉같은 마늘이 너무 많이 투하되어서 마늘죽처럼 둥둥 뜨는 느낌이었다. 어쩌면 본점에 대한 내 기억이 미화된 걸수도 있다.
그나마 좋았던 점은 닭이 작아서 먹기에 부드러웠다는 것이다. 이렇게 불평은 했지만 소맥세트에다 잘 먹기는 했다. 그리고 본점에 비해 깨끗하고 조용한 인테리어도 장점이었다.
#계림 #왕십리 #한양대
먹을때 행복한 젤리
2020.03.27 사실 나는 한식을 별로 안좋아한다..! 그래도 고기중에 닭고기가 제일 좋은 나는 맛있게 먹었다. 2명이서 소 사이즈 + 볶음밥 + 사이다 주문했다. 본점이 더 맛있다는 친구의 의견. 감자도 많이 들어있고 부재료도 낭낭하게 들어있는 것 같다. 볶음밥은 신기하게도 멸치볶음맛이 난다.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일하시는 분이 한명이어서 요리하다가 계산하고 또 주문받다가 앞치마 챙겨주는 등 매우 바빠보이셔서 부르기가 죄송스러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