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스타 : @tastekim_v
8천원에 20여가지 찬과 찌개와 메인요리 하나.
인심 하나는 어느 백반집 부럽지 않다.
점심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 인력이 한정되다보니 상 치우는 시간도 상당시간 소요되는 듯 했다.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착석해 꽤 기다리긴 했지만 이정도라면 뭐.
[✔️ 메뉴]
1️⃣ 전주정식(8,000원). 제육볶음과 가자미구이 중 메인요리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제육볶음을 골랐다.
가자미구이는 보니까 인당 한마리씩 준다. 인심 무엇?
2️⃣ 밑찬들은 '우와'할 정도로 맛있진 않지만 담백하고 깨끗한 맛이다. 어느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아 집에서 밥먹는 느낌이 든다. 특히 김치가 맛있었고, 미나리나물도 향긋하고 좋았다.
3️⃣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는 확 끌어당기는 맛은 없어 아쉬웠으나, 이렇게 많이 먹었음에도 소화는 잘 됐다.
[✔️ 총평]
- 이 가격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엔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