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강남명전

무조건 시킬 수 밖에 없는... 한식주점이라 다양한 메뉴가 있고, 메인은 당연히 치즈감자전이다. 감자를 갈아서 쓰지않고 채를 썰어서 감자전을 부쳐주는데, 그 안에 치즈를 잔뜩 넣었다. 전을 잘라서 들어올리면 이게 감자전인지 피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치즈가 쭉 늘어난다. 이런 치즈감자전 주문할 수 밖에 없다. 바삭하고 고소한 감자와 꼬소하고 짭짤한 치즈의 조합은 상당히 좋다. 막걸리는 소주든 어떻게든 한 잔을 찾을 수 밖에 없다. 토스트안주도 주문했는데, 프렌치토스트에다가 시나몬과 설탕을 뿌렸다. 한두잔 마시다보면 달달한 걸 찾는데, 그에 딱 어울리는 안주다. 육회,육사시미는 우리가 아는 딱 그런 안주지만 굳이 주문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트러플짜파게티도 마찬가진데, 짜파게티 안에 무김치가 있는게 상당히 재밌다. 상당히 괜찮은 한식주점이다. 치즈감자전 때문이라도 가야할 그런 집이다.

좋아요~추천 치즈감자전-무조건 시켜야함 칼제비-칼칼하니 술안주 육사시미&한치-한치는 부드러웠는데 육사시미는 입에 넘. 많이 남아서 비추 2차로 가기 무난한 곳!!! 전 말고 다른 종류도 많아서 추천 ㅎㅎ 화장실은 약간 아쉽~~~~

오 치즈감자전이 정말 맛있어요. 테이블 간격도 비좁지않고요 하지만 유명한 집인 것 같은데 그래서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금요일밤에 가서 그럴 수도 있고요

2022.10 방문 강남역 전 파는 곳 중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아 방문. 모듬전과 치즈감자전 주문. 애호박전, 동태전, 두부전, 동그랑땡, 김치전, 참치깻잎전 등 모듬전 종류가 다양했고, 차림새가 정갈해서 굿굿. 치즈감자전, 얇게 채썬 감자로 된 감자전이라 바삭한 맛이 더욱 잘 느껴졌음. 치즈도 넉넉하게 올라가 있고 수란까지 숨어 있어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음. 먹다보니 살짝 느끼하긴 했음. 시끌시끌한 분위기라 대화하기는 힘든 편. 강남역에서 전이랑 막걸리 먹고 싶을 때 추천!

- 강남역 근처에서 음식 괜찮은 주점이 은근 없는데 별기대없이 갔다가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낀 곳. 늦게까지 하면서 가볍게 마시기 좋아요. 가벼운 분위기에 내부는 널찍하구요, 맛없을 수 없는 메뉴들이고 큰 임팩트는 없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맛있어요. 해물파전은 해물이 넉넉하고 바삭하게 잘 익혀 나오고, 육사시미 선도도 괜찮았고. 트러플오일짜파게티는 맛없을 수 없고... 약과디저트처럼 유행하는 메뉴들도 있어서 디저트까지 먹음 ㅎㅎ 밤 10시쯤? 갔는데도 만석이었어요. 막걸리나 전통주 종류도 많아서 2차로 가기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