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쌓여져 있는 복숭아가 인상적…알라스카는 아몬드가 의외로 킥이네요. 간만에 만나는 무화과 시즌도 기대가 됩미다.
뇸
빼슈로제, 알라스카
입에 넣자마자 행복해지는 맛!
조세미
[라바즈]
쫀쫀한 질감의 납작백도 🍑
납작백도로 만든 디저트를 먹고 나니 여름을 아주 잘 보낸 것 같네요.
capriccio
올해도 거반도(납작백도) 시즌에 재방문했는데 유난히 당도도 높고 향도 진한 복숭아라 크림 자체도 좀 더 강하게 쓰신 느낌이었는데 발란스가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재배가 어려운 품종이라 가격이 비싼 복숭아인데 여전히 과육도 풍성히 쓰시고, 후숙 정도도 좋아서 좋은 디저트로 만나게 되서 반가웠다. 빼슈로제가 제일 좋았고, 차갑게 먹는 알라스카도 좋았음. 복숭아타르트도 맛있지만 구운 복숭아는 당도가 너무 높으면 통조림 느낌이 좀 나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진한 맛의 아몬드크림과 부드러운 버터향의 푀이타주가 좋아서 포기할 수는 없는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