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에선 미소야를 가는게 아니라 여기를 가야하는구나
오랜만에 맛있는 등심돈가츠 먹고 만족.
김금
아지센/수원시청역
돈가스가 상향평준화된 시대가 좋다... 부드럽고 촉촉한 안심카츠!
입구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메뉴를 갖다주는 형식. 부부가 운영하시는것 같고 친절하다. 테이블 티슈곽에 먹는법이 설명되어있는 점이 좋음.
내부 테이블도 여럿이고 혼밥도 편한 분위기.
UH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작은우체국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지만, 인계동 내에서는 가장 맛있는 돈까스를 파는 곳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스, 히레 모두 맛있고 무얼 드시든 두툼하게 잘 익은 고기의 양과 맛에 놀라실 겁니다. 모짜렐라 치즈까스도 맛있긴 하지만 양이 많지 않은 게 조금 흠이며, 김치 돈까스 나베는 평범합니다. 드시려면 기본을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메밀 소바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소바만 먹더라도 충분히 맛있는 집입니다. 정식의 경우 밥과 미니 소바가 같이 나오며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적게 드시는 분들은 혼자 가셔서 정식을 드시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에 키오스크가 있어 직접 주문하게 되어있습니다. 반찬은 기본으로 트레이에 나오는 게 부족할 경우 셀프로 담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깍두기도 제 입에는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두 분 모두 엄청나게 친절하십니다. 언제나 가면 웃으며 반겨주시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친절과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가게입니다. 인계동에서 돈까스가 드시고 싶다 생각이 되시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