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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상당히 맛있었다. 컵노트의 맛이 풍부하게 잘 느껴졌다. 망고맛이, 수박맛이 난다! 친구가 마신 라떼도 아주 맛있었다고.
그런데 이게 서너번째쯤 방문에 실패했다가 지나가다 문 열었길래 가서 성공한거고...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에 아무 공지없이 문을 안열고... 전화했더니 오후 3시쯤 문을 연다고해서 갔더니 또 문을 안 열고...
그리고 갔는데 뭔가 접객이 좀... 또 분위기가 편하진 않았다.... 한번 가봤으니 이제 되었다...
ㅎㄴ
라파엘 워터멜론 워시드 아이스 필더 브루잉이랑 로마노 그라니따. 로마노 그라니따는 기대했던 맛 그대로, 상큼하니 딱 좋았습니다. 수박과 메론맛이 난다던 원두도 정말 수박 주스 맛이 나서 신기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수박 갈고나서 좀 놔뒀을 때 마시는 맛ㅋㅋ 그런데 오픈 시간이 지켜지지 않았고, 접객도 많이 아쉽습니다. 또 매장에 뭔가 고장난 게 있는건지, 제가 머무는 내내 계속 청소기 돌리셔서 울고 싶었습니다. 커피는 맛있었지만 다시는 가고싶지 않아요.. 😞
배고파
안목카페 거리는 이제 안녕..
강릉시내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꽤나 수상내역도 많으신거 보니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원두에 맞춰 에스프레소, 브루잉, 그리고 플랫화이트 중 선택도 가능하고 그외 다양한 커피 음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생두 발효과정에서 수박주스가 들어간 콜롬비아 산 라파엘 워시드를 마셨는데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는 아포카토가 될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기차 시간때문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시간만 많았다면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공간입니다.
반주인
에스프레소는 평범했고 콜롬비아 산 라파엘 워터멜론 워시드가 올해 마신 커피 중 1등.
병규
맛있는 라떼네요
그치만 주문대 앞을 가로막은 지인과의 대화를 가게운영보다 좀 더 좋아하시는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