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상
저 빼고 가족들은 다 다녀와본 열테이블.. 저도 가보고싶어 가족들을 졸라 함께 다녀왔습니다....
옥수수를 직접 나이프로 발라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달달한 화덕피자가 나쁘지 않았고 게살로제파스타는.. 게살은 꽤 보였는데 소스 자체는 좀 아쉬운 맛이었네요.. 트러플리조또는 딱 생각한 느낌이었습니다.. 피자를 두개먹을걸 그랬나......
타의에 의해 자주 와 본 동생의 추천으로는 토마토해산물파스타? 가 파스타 중에서는 제일 낫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uan
*요약: 강동역 근처 점심시간 여성분들의 사랑방이자 점심회식 장소로 각광받는 양식당 강동구로 이사온지 어언 3년 많이도 듣던 식당인데 드디어 가봤다. 주변에 만만하게 괜찮은 양식당이 흔치 않은데다 파스타는 보통 집에서 해먹자 주의자라서 혼자는 더더욱 안가게 됐는데, 새로 옮긴 팀이 여초인 덕분에 점심회식 겸해서 가게 된 식당. 전기화덕이 아닌 장작화덕으로 피자를 굽고, 안에서 셰프는 열심히 혼자 분주하시다. 점심시간에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하기가 어렵고, 워크인이면 무조건 실패한다고 보면 될정도라 자리가 금방 찼다. 그리고 그런만큼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가게는 아닌듯. 주문은 파스타 3종과 마약옥수수 피자였다. 사실 옥수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달달한 소스와 치즈와 통으로 양념한 옥수수, 그리고 졸여놓은 옥수수 들이 올라가서 여성분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듯했다. 나머지는 고르곤졸라 파스타, 포모도로에 부라타, 봉골레. 전체적으로 파스타는 심이 살아있지 않게 푹 익힌 스타일이었고, 간은 많이 세지 않았다. 다만 동네 파스타집에서 16000원에서 19000원에 육박하는 파스타 한접시가 가격이 적정한지는 잘 모르겠다. 회사 법카가 아니었다면 이 가격에 오고 싶을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런 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이겠지. 잘먹었습니다.
Jake
여러분 여기 미쳤습니다... ㅋㅋㅋㅋㅋ 빠른시간내에 가세여... 제가 돈만 많았으면 여기 후원해서 사람많은 동네로 확장이전해줬을듯... 피자, 파스타, 리조또 전부 그냥 맛있다가 아니라 미쳤다 에여 ㅋㅋㅋㅋㅋ... 특히 풍기리조또는 필수. 숨은 맛집은 이런곳이 아닐까 싶네여... 진짜 사실 리뷰 안쓰려다가 이 행복은 나누지않으면 죄다 싶어서 씁니다. 여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뭐 제가 표현이 부족해서 그냥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코로나라서 당분간은 콜키지 프리에요. 다들 조만간 가세여! 무조건. 홀릭이다? 무조건 밋업잡아서 와인 인당 1병씩 들고 가십쇼 절대 후회안하십니다. 최근 1년간 이렇게 광분하다시피 좋아한곳이 있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뭐 제가 이정도로 쓸정도면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꼭! 가십쇼
YONDER
마르게리따랑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시켰는데 조개류 돌 씹히는 것도 없고 맛있게 먹었다.
피자는 쫄깃쫄깃하고 약간 새콤?
테이블셋팅도 다되어있고 직원분도 친절해서 다음에 다른메뉴도 먹어보러 가볼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