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창
안심과 등심의 표본
스테이크 충분히 두꺼워 육즙을 가두어 정방형으로 구워 내기 적절하고. 서빙하는 아주머니들이 굽기에 숙달되어 있다. 찬은 별거 없지만 고기맛만른 최고인 정육식당이다. 뭐가 더 필요한가?
손님이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다.
Luscious.K
#대치동 #해봉정육
"맛있는 미경산우를 좋은 가격과 좋은 분위기로 즐기자"
"주말 콜프의 즐거움"
“고기집 티리미스가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이지”
미경산한우를 취급하는 해봉은 해봉정육 자체로도 회식의 성지지만, 자매 브랜드인 숙성육관은 나의 최애 한우집 중에 하나다.
해봉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픈한 매장이 삼성역 대시동 매장인데, 첫 매장인 만큼 큰 규모와 밝은 분위기가 참 좋다.
넓고 탁 트인 실내는 회식의 시끄러움을 상쇄하기 충분하고 밝은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식사 시간에 분위기를 더욱 밝게한다.
게다가 주말엔 콜키지프리이니 좋은 와인 또는 좋은 양주와 함께 한우를 즐기기에도 완벽하다.
고기는 가격 대비 확실히 좋다.
강남의 가격 수준과 풀서비스로 구워주시는 서비스 레벨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해봉모듬, 특수부위모듬, 안창살을 먹었는데, 각 부위의 특징있는 맛을 모두 볼 수 있는 구성이다.
육맛 좋고 육즙도 풍부했고 특히 안창은 가격이 기가 막혀 맛이 배가되는 느낌.
차돌된장죽이야 맛없없.
특히나 아주 만족스러웠던 것은 #티라미스
고기집에서 티라미스를 파는 것도 재미있는 발상이지만 그 맛 또한 기가 막히니 거나하게 술 한잔 하고 달달한 디저트가 주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러셔스의베스트한우
#러셔스의베스트술집
#러셔스의콜프
#러셔스낮술
최은창
괜찮은 암소 원뿔 정육식당
강남에 이 정도 퀄리티의 한우를 더 좋은 가격에 내는 집이 있을까? 정육식당이라 가성비 참 좋은데, 아무리 정육식당이라도 비슷한 가격에 암소 한우 안심과 등심을 내는 식당은 찾기 어려울 듯하다.
산과를 배울 때 첫 임산부를 초산, 두 번 이상의 출산을 경산부라 했으므로 소도 당연히 미경산이면 새끼를 한 번 이하로 낳은 암소 같은데 미경산을 한 번도 새끼를 낳지 않은 암소로 칭하니 나는 좀 헷갈린다. 축산 전문가에게 물어 볼 일이다. 새끼를 낳은 적이 없으면 내 생각엔 미산 혹은 미출산이라 불러야 한다.
이 식당의 고기는 참 맛있다. 부드럽고 간이 잘 되어 있다. 1+ 원뿔 안심과 채끝을 맛 보았는데 짜투리 고기와 지방과 결체조직 다 쳐 내고 오로지 맛난 근육부분만 담았다. 판매단위가 좀 생소한 400gr이다. 안심은 백그람당 2만원이 좀 넘고, 채끝등심은 2만원이 안 된다. 좋은 가격. 대치동에서 믿기 어려운 가격이다.
기름이 안으로 모아지도록 만든 깔때기 모양의 무쇠팬에 쇠기름을 두르고 까스불로 굽는다. 화력이 세다. 상차림비가 있고 룸차지도 있다. 서빙 하는 아주머니들이 여럿있어 고기를 잘 구워 주지만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하니 넋 놓고 있으면 안 된다. 테이블마다 꿉달이 필요하다. 최근 여러 쇠고기 식당 가 봤지만 맛 본 쇠고기 중 가장 좋다.
백그람 79, 하는 휴xxx보다 훨씬 맛있다. 안심의 육즙과 부드러움, 샤토 브리앙이다. 채끝은 고소한 지방이 일품이고. 고기의 선도, 색깔, 크기, 정형 모두 나무랄데 없다. 채썬 감자를 같이 구워 먹는다. 파채는 약간 매콤하다. 입맛 까다로운 손주들이 고기맛은 더 잘 안다. 된장죽 하나. 차돌 넣고 자작하게 끓여 낸다. 양이 많고. 이거 하나면 된다. 볶음밥 두 개도 대여섯이 먹기에 넉넉하다. 온가족이 맛난 식사로 즐거움을 나누었다. 꽤 마음에 드는 쇠고기 정육식당을 만났다.
sunghyo.jung
장점: 식당서 먹는 것 치고 다른 단점을 상쇄할만큼의 1+ 1++ 한우 가성비
단점: 시끄러움, 내가 구워야함, 바닥이 조금 미끄러움
고기 설명에 미경산 한우라고 되어있길레
설마 했는데 조금 크리피한 설정이군요.
티라미수는 별로였어요.
건대역오번출구
한국 0.1% 미경산 한우를 파는 정육식당 을지로-무교점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약 2달 뒤 어버이날 아버님 모시고 방문한 본점. 일단 고기는 여전히 좋다. 미풍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미경산이란, 한 번도 임신-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암소를 말하는데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인 소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 그만큼 고기 질이 좋다는걸 뜻한다. 하지만 이날 조금 일찍 방문했음에도 주말-어버이날이라 그런가 가족단위 고객이 많았고, 피크타임인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고기가 많이 남지 않았다. 그래서 좋아하는 부위는 몇 개 없이 등심 위주로 먹었음. 고기는 좋으나 무교점과는 다르게 서비스가 다른 건지 안 좋은 건지 (일단 직원이 충분치 않아 보였음) 불편해서 만족감이 떨어졌다. 고기도 무교점에선 구워줬는데 여기선 셀프.. 재방은 무교점으로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