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길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끝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아요 (저런) 저는 잠깐 일 하러 왔는데 사장님이 믹서 돌리느라 책 읽으시는데 너무 시끄러운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하시고.. 그냥 사진만 찍고 가도 된다고 하시고 엄청 친절하세요. 커피 맛은 중상? 이었고요 생각보다 진하고 양이 많아서... 음악 선곡은 그냥 약간 멜론100 감성노래 같고 (약간 두서없음) 세련됨은 조금 부족해보이지만 그래도 의자도 편하고 가구도 튼튼하고.. 다른 것들이 좋아서 감수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