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별채

아침에 배고플때 가서 라떼 한잔하고 일 마무리하고 왔는데, 일 할때는 투덜투덜하다가 나올때는 만들어져있는 눈사람들 보면서 흐뭇해져서 기분 좋아져서 나왔습니다 ㅎㅎ

독특한 음료들을 파는 카페. 시그니처 음료가 리얼고구마라떼인데, 리얼로 고구마를 엄청 넣은 맛.

앉는 게 너무 불편하지만 좌식의 아늑함을 포기할 수 없고 적당한 전통적 분위기때문에 계속 가게 되는 곳. 메뉴들 전부 평범 그 자체지만 분위기로 좋아요. 분위기 빼면 싫어요에 가까울 듯.

그냥저냥 갈만한 카페입니당 저는 딸기라떼 마셨는데 딱 생각한 맛 그대로...! 한번씩 시간 때우기 좋을거 같아용 단점이라고 한다면 사장님 혼자 하셔서 음료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 정도인 것 같아요!!

커피 맛은 그냥 그런데, 가격과 양이 많다. 좌식으로 꾸며진 공간에 앉아서 수다 떨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