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집을 가려고 했다가 특이한 간판이 눈에 띄어서 냅다 들어왔어요. 인도네시아 분들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식당인데 영어도 한국말도 잘 안통하는 분위기 😅 손님도 저 빼고 모두 인도네시아 사람들...
미트볼은 출산(한국사람들 반성해야 합니다 미트볼도 출산하는 마당에;;), 근육미트볼 등 빡센 메뉴판에 약간 당황했어요... 고기가 그렇게 당기지 않아 제일 무난한 나시고랭을 시켰어요!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인니음식 중에서도 간이 약한 편이라던데 나시고랭은 무난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소스들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다만 뒤로 갈수록 좀 느끼했는데 콜라나 탄산이랑 같이 먹으면 해결될 것 같아요 ㅎㅎ
다음에는 칭구와 가서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