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윤짬뽕

23-16 짬뽕을 상호로 쓸만큼 자부심이 느껴지는 여기는 특이하게 외부에서 볼때는 매장과 주방의 크기가 딱 절반입니다 그만큼 주방이 커보이고 오픈형 입니다 매장은 깔끔하고 적은 테이블이지만 손님은 끊이지 않습니다 혼자 다 하시는 서빙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다들 추천하시는 짬뽕과 탕수육 겉바속촉의 탕수육은 그냥저냥 생각하는그런 탕수육맛인데 짬뽕과 어울리면 그 풍미가 2배가 되네요~ 짬뽕은 고추기름의 매운맛도 텁텁한 매운맛도 아닌 맛있게 매운 맛입니다. 뒷맛이 살짝 달달하지만 꽤 맵습니다 이래서 탕수육을 같이 먹어야 하나 봅니다 궁합이 그만입니다 밥까지 시켜서 말아 먹을 만큼 앗있네요~ 짬뽕하나만 보더라도 방문추천 드립니다 방문추천 95% 서비스 75% 청결 90% 주차불가

요리류는 따로 평가할 것이 없다. 호텔 중식당 급의 퀄리티이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먹는 가격의 반값이다. 식감도 소스도 매우 만족. 짬뽕은... 영업 초기부터 찾아갔던터라, 아쉬움이 크다. 크림짬뽕은 종종 면이 떡져 있거나 몽글거리는 뭔가가 입에 남는다. 물론 크림 국물 맛 자체는 후회 없어서 갈 때마다 시키지만 말이다. 백짬뽕이나 홍짬뽕도 평균 혹은 조금 위 수준. 솔직히 처음 먹었을 때의 캬 하던 국물 맛은 아니다. 덜 진하다. 조개도 안열리는 것들이 자주 보인다. 그럼에도 ‘좋음’을 넘는 추천 이유는 요리류 맛이 압도적이기 때문. 탕수육은 다소 평범하다.(별로라는 것은 아니다) 닭 혹은 새우 요리는 정말 잘 튀기고 볶았다. 짜장면은 별로가 맞으니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