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니! 호기심에 들어갔는데 꽤 괜찮았어요. 나폴레옹 시켰고 너무 달지 않아 좋았어요.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도 한 몫 했고요 ㅎㅎ 러시아 커피라고 메뉴에 나와있어 모카를 시켜봤는데 초코모카 같았어요. 찐한 원두와 달달함이.. 나폴레옹과 함께 먹기엔 투머치 아녔나 싶습니다 ㅎㅎ 복작복작한 중앙시장 한 켠에서 한숨 돌리기에 좋았습니다.
지나
굴리아카페
백선생님이 이 카페의 케이크를 드셨다길래(카페 입구에 사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있고) 궁금해서 시장 보고 나오는 길에 가봤습니다. 러시아 디저트인 나폴레옹과 러시아 커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일반 케이크보다는 살짝 쫄깃한 식감이 있고 많이 달지 않아 가볍게 먹었습니다. 꼭 방문해야 하는 특별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