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오일장터 주변에는 국밥집이 여럿 있는데 이중 적당히 아재들이 계신 곳을 선택!
테이블마다 거나하게 걸치신 분들이 많아 나도 모르게 텐션이 업되는 너낌ㅋㅋ 하지만 일정 땜시 술은 안하고 모둠국밥 하나 시켜서 후루룩 먹고 가려는데 사장님이 테이블마다 솔잎주 한 잔씩 돌리시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너무 향기롭고 맛나서 한 잔 더 달라 할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육수는 평범하지만 머릿고기가 맛나서 따로 포장을 여쭤봤지만 이미 솔드아웃ㅠㅠ 다음에 오게 된다면 각 잡고 술을 마고 싶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