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순분정

📌순분정 푸딩이 맛있는 집! 굉장히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 데이트로도 많이 오고 친구들끼리도 많이 오는 카페였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집이여서 올만하다. 단점은 항상 사람이 많다

무라텐 먹고 2차는 여기 왔는데 카페 넘 예쁘고요... 언니는 푸딩 사갔는데 존맛이라고 했어요... 푸딩 안 산 전 바닥만 치고 후회했고... ㅎㅎ... 디저트도 디저트인데 커피도 맛있어서 집만 가까웠으면 진짜 자주 왔을? 그런 곳이여요 ㅠㅠ

밀크티&푸딩맛집😃 들어가는 입구 문이 엄청 커다랗고 미는 문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음..ㅎㅎ 가게 분위기가 딱 몬가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나무로된 찻집? 일본....?스타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음! 테이블이랑 의자에 앉을 수도 있고 좌식으로 앉는 곳도 있음! 밀크티 엄청 맛있고 푸딩도 시그니처니까 꼭 드셔보시길.. 사장님..여기 안없어지면 좋겠어요.. 꼭 흥하시길..

밀크티는 달달해서 좋은 ㅎㅎ 차맛이 좀 더 강해도 좋았을듯해욧

옆에 있는 텐동집에서 텐동을 먹더보니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가 있고 영수증을 가져가면 몇 프로 할인해준다길래 겸사겸사 방문했다. 사실 괜히 같은 사장님거 가기 싫어서(멀리 반석동 왔는데 이왕 멀리 온 거서로 다른 거 가고 싶어져서...) 좀 찾아봤는데 마땅한 카페가 없어서 텐동 안 먹었더라도 반석동에서 순분정 가는 사람들 많을 것 같다. 가서 오레그랏세(5,500)와 아메리카노(4,500), 얼그레이파운드케익(4,000)을 시켰다. 일단 아아는 무난했고 오레그랏세는 괜찮다와 별로 사이였다. 막 뭐가 나쁘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층들끼리 조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었다. 얼그레이파운드케익은 예상 가능한 무난한 맛이었는데 위에 올려주는 크림이 좋았다. 음료는 조금 아쉬웠지만 기본으로 주는 머랭쿠키와 프레첼도 귀엽고 넓찍하기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반석동 오면 들려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