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
☕️ 아이스 아메리카노, 청귤청 에이드
파주 출판 단지 내에 위치한 대형 카페. 일행을 기다리다가 시간이 붕 떠서 주변을 산책하다가, 너무너무 내 취향의 카페길래 방문했다. 홀이 상당히 넓은데, 테이블도 띄엄띄엄 떨어져 있어 오히려 더 좋았다. 날이 좋아서 창을 다 오픈해놔서인지 볕도 잘 들어오고, 출판 단지에 잘 어울리게 딱 책 읽고 싶어지는 카페였다. 구석구석에 있는 돌 인테리어는 의아했지만,,, 나름 갬성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카페 내에서 쿠키나 빵 같은 제과류도 판매했지만 식사 전이라 못 먹은 게 조금 아쉽다... 음료 맛도 괜찮았음. 다음에는 꼭 읽을 거리를 챙겨서 가보고 싶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