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온순
수준급 후토마끼, 하마식당.
모든 메뉴의 맛이 평균 이상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잘 살렸네요.
그 중에서도 후토마끼의 퀄리티가 무척 좋습니다. 오크라가 들어있어서 살짝 기겁했는데, 다른 재료등과 어우러지니 꽤나 감각적인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매장도 편안하고, 모든 메뉴의 맛도 수준급이라서인지, 웨이팅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오픈런을 못하셨다면 긴 웨이팅은 각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뉴
고로케가 미친넘입니다 꼭 드세요.. 마제소바랑 후토마끼는 맛있는데 막 꼭 먹어야한다 이정도는 아니구!
11:30 오픈이고 15분쯤 테이블링 원격웨이팅 걸어서 6번 받고 오픈때 바로 들어갔어요~ 조용한 분위기라 굿
리씨
웨이팅이 번거롭고 어렵습니다만 맛이 좋고 친절합니다. 속초에 열 번 간다면 그 중 한 번은 꼭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림
전반적으로 다 크게 짜거나 달지 않고 보이는 재료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서 좋았습니다 다시마식초가 있는 것도 좋았고 펌프가 천천히 나오는 것도 좋았고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눈이 편안합니다
연주
서울에 있었다면 웨이팅이 더더더더 많았을 것 같은 식당입니다. 물론 속초에 있는 지금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고요. 후토마키, 마제소바, 미소차슈동(이었나 이름이..)을 먹었습니다. 후토마키는 그 중에서도 크기가 큰 편에 속하고, 마제소바는 조금 덜 자극적인 담백한 맛인데 아주 맛있었어요! 미소차슈동도 소스와 밥이 잘 어울렸습니다. 주류도 꽤나 판매중이었고, 츠루우메 유즈를 잔술로 파는데 식후주로 딱이었어요. 가깝다면 정말 자주 갈 것 같은 식당이었어요. 바로 앞의 등대해수욕장이 아름다우니 꼭 가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