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비 드립커피 아이스로 마셨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려면 평일 오전에 와야할 것 같다
잔잔하게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 잔 하려고 방문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 그럼에도 분위기가 좋아서 잘 즐기다 왔다
soru
🫛 서촌 카페시노라
어쩌다보니 며칠 연속으로 방문했는데 대기도 안하고 바로 앉아서 더 좋았다!
이 근방에 핸드드립 맛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가 제일 일찍 열어서 제일 늦게 닫기 때문에 1등입니다ㅋㅋ
저한텐 비플랫보다는 나이트블룸이 더 입에 맞았어요
우동배
LP를 틀어주는데 볼륨이 낮아 음악감상은 아니고 그냥 정서적인 역할이다. 모든 요소가 무드에 맞춰져 있고 그게 잘 어우러진다. 작은 규모에 비해 손님은 많아 웨이팅이 잦다.
이진쓰
분위기는 좋다.
여기만의 따닷하고 아지트같은 포근한 분위기, lp판으로 재생하는 음악 너무 좋다. 고즈넉한 이 동네와 잘 어울린다.
커피는 드립커피 비플랫과 아가베라떼(더치)를 시켰다.
드립커피 비플랫은 무난히 맛있는 커피였다. 엄마가 집에서 내려주는 커피가 생각났다.
아가베라떼는 적당히 달았고 무난한 카페라떼맛이었다. 더치커피라서 에스프레소 넣은 라떼와는 좀 다른 맛과 향.
프렌치토스트는 내 취향 아니다. 맛없다고 느꼈다. 계란물에 적당히 담가서 겉은 계란물 묻힌 식빵인데 안은 퍽퍽 퍼슬퍼슬한 식빵이다. 빵 자체가 맛있는 것 같지도 않은…사실 그래서 맛이 별로였다. 빵 맛 자체가 별로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