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닭알탕을 기피해왔던 나... 국물 한 입 떠먹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데... 내 안의 K중년이 깨어나는 맛 (제육볶음도 매콤달콤하고 맛있다 사장님 손맛 내공 오짐)
simplepig
원래 가려던 곳이 휴일이라 대신 간 집. 닭알탕 집 제일 끝에 있다.
처음엔 대체 이게 무슨 맛이지? 이러면서 먹었는데 끓으면 끓을 수록 맛있어지더라. 나중에 볶음밥도 대체 무슨 맛이지??! 이러면서 다 먹었다. 볶음밥보단 밥이랑 같이 먹는게 나을 듯.
아저씨취향의 술 마시기 좋은 집 같다. 실제로 손님들 중 80%가 동네 아저씨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