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런치로 더위를 뚫고 걸어갔는데 역시나 고생한 보람이 있었네요. 오늘은 라구 파스타를 먹었는데, 살캉한 생면에 고소한 향 가득한 수준 높은 라구 소스가 1.4만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부라타 치즈가 올라간 샐러드도 깊고 고소한 맛이 났고 허브나 채소의 구성도 낭비 없이 훌륭했습니다. 디저트로 평소에 나오던 레몬 샤베트에 더해 정성스럽게 깐 귤도 같이 준비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사사
마곡 인근 최고의 파스타집인 것 같습니다. 빵과 타르타르에 훈연향이 가득 입혀진 웰컴 푸드가 함에 담겨져 나오고 모든 종류의 파스타가 특색이 있으면서 또 각기 구성 요소들의 밸런스가 매우 훌륭합니다. 안티파스토 메뉴들도 하나 빠지는 곳 없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늘 번창하시길 빕니다☺️
petrichor
토마토&올리브 파스타, 까르보나라, 버섯 리조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까르보나라 좋았어요
혼돈의소식좌
동네주민모임 여동생들이랑 교양식사(?) 엄청 격식있는 st는 아니지만 적당히 조용하고 잘 차려진 음식. 그래서 소개팅을 많이 하나봅니다. 메인 요리 1개당 에피타이저, 후식이 나와요. 기분 낼 겸 스파클링 와인도 하나 마셨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파스타 양보고 읭..?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양이 또 엄청 작진 않음. 요리는 다 맛있었습니다.
해넘이명소
먹느라 정작 메인 요리 사진을 못 찍은 ^^..
괜찮은 이탈리안! 생면 파스타를 먹어보고자 간 곳이었는데 맛있었다. 파스타와 리조또 모두 느끼할 법한데 마지막 한 입까지 깔끔하고 담백했다. 애피타이저, 식전빵, 디저트까지 모두 신경 쓴 티가 나는 구성이라고 느꼈다.
공간이 좀 아담하고 엄청 각 잡혔다거나 소위 고급스럽다고들 묘사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은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 사장님이 무척 섬세하신 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