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앞의 정원이 이쁩니다. 고사리 잠봉뵈르는 다 떨어져서 그냥 잠봉뵈르랑 프레즐, 바게트, 감자호두빵을 샀구요.
사진처럼 장봉뵈르에 버터가 너무 크게 들어가서, 바게트에 나눠서 먹었습니다. 🤣 바게트랑 감자호두빵이 맛있네요.
여니
고사리잠봉 취향저격..! 정말 맛있게 먹었고 망고탱고 크로넛은 생각보다 평범… 올리브 치아바타는 먹느라 사진을 안찍었는데 올리브치아바타도 아주 맛있었네요
조세미
[저스트 브레드/ 캐롯머플레타, 효돈만다린 크로넛]
경치가 아주 멋진 곳에 위치한 베이커리입니다.
고사리 잠봉뵈르를 먹어보고싶어서 방문했는데 예약을 안하고 가서 '당연하게도' 못구했어요 ㅎㅎ 아쉽지만 당근라페가 들어간 캐롯머플레타라는 샌드위치를 골라왔답니다.
샌드위치는 일단 쫄깃한 치아바타덕분에 맛없을 수 없겠더라고요. 당근라페, 올리브 샐러드, 치즈와 햄의 조화다 아주 좋아요 . . . 간도 적당하고 식감도 좋고. . .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
크로넛은 주말에만 나오는 메뉴라고 하는데 방문했을 때 한 종류 남아있던 것을 가져왔어요. 크로플도 나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독특한 토핑이 맘에 들었어요.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말린 귤껍질을 올렸는데 처음으로 시트러스계열 과일과 초콜릿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감귤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먹다 흘린 토핑도 주워먹었답니다 🍊
하루 전날까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하다니 방문하실 분들은 예약을 추천해요. 저도 다음엔 예약을 꼭 하고 방문하렵니다.